c 코브라 디 애니메이션 by Stankovic

응?

야, 코브라!

어디에 갈 생각이야?

 

여기까지 와서 우리가게
그냥 지나치기만 해봐!

그 얼굴을 발로 차줄거야!

 

전혀 얼굴도 안 비치고 말이야

요 녀석아

 

그건 그렇고 곤란한데

그 입버릇 나쁜거
어떻게 안되겠어?

 

안녕하신가, 짐?

아직도 이 가게
망하지 않았나보네

 

이게 누구야, 코브라
그건 좀 아니지

 

마티니 한잔

얼음도 넣어주고

 

그런데 코브라…

기다리시는 분이 있는데?

 

너에게 볼 일이 있나본데

요 1주일 간 계속
가다리더군

 

이 바람둥이가

 

어디서 우리 본 적이 있던가?

 

너 같은 미인이라면
내가 잊을리가 없는데

아뇨…

처음 보는거에요, 미스터 코브라

내 이름은 엘리자비스 타카

사실은 부디 당신의
손을 빌리고 싶어서요

그래서 이렇게 기다리고 있었던거죠

내 손을 ?

 

유감이지만 지금은
내가 좀 바빠서 말이야

애초에 그 등의 지퍼를
내리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내 손을 빌려주지

 

아뇨…

당신은 내가 부탁하는 걸
거절할 수 없을텐데요?

 

내 왼쪽눈을 보고…

눈 안쪽을 잘 보도록 해요

 

도와줘!

 

도와줘, 코브라!

날 여기서 내보내줘!

 

시크릿…

 

내 왼쪽눈은 아공간
감옥으로 되어있지

나 말고는 아무도 이 여자를
이 감옥에서 꺼내질 못해…

어떻게 하겠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죽을 때까지 여기다 둬도돼…

이걸로 알았지?

내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다는 말을…

 

당신에게는 나스카성까지
나하고 같이 가줘야겠어

 

지금부터는 미녀가 스스로
다가오면 큰소리치고 도망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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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ion by stankov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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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만드라도

 

그래, 그래…

당신에게 3명을 소개할게…

눈이라는 별명을 가진

암흑 속에서도 머리카락 한 올의
색깔마져 알아채는 사람이야

저 사람은 귀…

1km 밖의 잎이 흔들리는
소리조차도 놓치지 않아

코…

저 사람의 후각은 개를
뛰어넘는다고 봐도 좋아

이것 참 대단한데

그래서 난 입을 하라는건가?

 

이 맴버는 내가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모은 사람들이야

당신도 그 중 하나라는거지

 

그런데 당신…

만드라도이라는 식물에
대해 들어본 적 있어?

만드라도?

이게 내가 찾는 것이야

 

만드라도

그 꽃이 사람의 얼굴과
똑같이 생겼다고하여

인면화라고 불리지…

 

악취미로군

그래서 이런 걸
찾아서 어쩌게?

잘 보도록 해…

입 안을…

 

그래, 이 이빨…

 

이건 다이아몬드…

의심할 필요가 없는
다이아몬드야

뭣이?

만드라도는 아직 지기 전에
이러한 다이아몬드 이빨을 만들어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만드라도의
씨앗이 생기는 건

다 자라서야…

그런데 다 자라는데에
100년 씩이나 걸리지

 

하지만 다 자란걸 누군가가
찾는다면 어떻게 된다고 생각해?

다 자라기 전의
그 씨앗을 찾는다면…

맞아

그런건 비싸게
파는게 가능해

그리고 1개월 전에
탐험가인 내 남편이

드디어 이 나스카 성에서

그 다 자란 걸 찾았어

 

저걸 봐봐

저건, 그래

저게 만드라도의
다 자란 모습의 나무야

 

이 만드라도의 나무의
추정 연령만해도 2천살을 넘어

직경은 600m를 넘지…

 

만드라도는 그 씨앗을
자신의 바로 아래

즉 이 물 위의에 퍼진 거대한
줌심부에 적신다고하지

이 물을 따라 약 300m
정도 들어간 지점에

씨앗이 있다는 이야기지…

 

그 씨앗하고 시크릿하고
교환하자는 이야기지?

그렇게 되겠지

 

그러면 금방 다녀오지

 

야, 야…

피크닉이 아니거든?

나 혼자로 충분해

오히려 걸림돌이 된다니깐

아니…

같이 가줘야겠어

그들의 능력은
도움이 될거야

 

O.K…

그러면 얘들아, 바구니하고
파라솔은 잊지말고

 

그건그렇고 분위기
하나 음침한 곳이네

저기, 똑바로 나아가고 있지?

그래, 알고있다…

 

꽤 들어온 거 같은데…

 

냄새가 심해…

시체 냄새가 나…

댁들은 안보이니 다행이지

 

이 앞은 사람 시체 뿐이다

 

사람 시체?

 

코브라 형씨…

어째서 우리들 4명이 이 일을
하는데 불렸다고 생각하지?

 

4명 모두 잘생겼으니깐…

 

이 만드라도의 속에 들어와서
살아 나간 녀석은 없는 모양이야

 

그 여자는 우리들의 능력과
불사의 코브라라 불리는

당신의 능력에 건거야

 

그건그렇고 이 나무를
발견했다는

그 여자의 남편이 있어

살아서 여기서 어린 나무를
가지고 돌아간 거 잖아?

뭐, 그렇지

하지만 그 인간 그 순간에
제 정신이 아니였다던데

 

야, 눈!

뭐가 나오면 나온다고
알려줘도 되잖냐!

 

아, 미안하군

 

정말이지…

 

여기서부터 앞은 물이 깊다

걸어가는 건 무리로군

 

막혔어

이 앞은 다른데로 이어지겠어

아무래도 이렇게는
못 갈거같은데?

 

서둘러, 달려!

왜 그래, 귀?

 

제트 피라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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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재빨라!

 

나이스, 두 사람~

 

어이, 코…

 

코?!

 

어디에 있는거냐!

 

코?

총난사냐…

빨리 도망가지 않으면
먹이가 될거다!

무리한 소리 하지마라!

나의 후각은 너희들에
비하면 모자르단 말이다…

 

코!

 

지금이다, 달려라!

 

어떻게 되먹은 놈들이야…

 

그게 소문으로만
듣던 사이코건인가…

덕분에 살았어

 

아, 코?

코, 기다려!

니 혼자 멋대로 가지마!

 

어, 어떻게 되먹은거야…

 

귀, 저 버섯이다…

 

곤란한데…

이 버섯은 폭발성이 있나본데…

이래서야 천연 지뢰인데…

 

어떻게 움직일 수 없겠는데…

풀 속에도 숨어있을지 모르고…

 

먼저 가시지?

 

거참 고맙구만…

 

괜찮은거야, 코브라?

 

지뢰가 있으면 알려줄게

기절해서 말이지

 

아무래도 지뢰밭에선
빠져나온 모양인데

 

그랬더니 이젠 가시밭이냐…

 

왜 그래. 형씨?

앞으로 나아가지…

 

아, 안돼…

 

야, 야…

설마 벌레가 무서워서
그러는건 아니겠지?

버, 벌레가 무섭다고? 이 내가?

 

사실 그래…

바보같군

가지…

 

이 나무의 정 가운데까지
조금만 더 가면돼…

 

눈!

 

이건 가시따위가 아냐…

거대한 벌레의 다리야!

 

젠장, 그냥 잡아먹힐 거 같아?

 

녀석의 눈에도
보이지 않았군

자그만한 벌레에 정신이 팔려

커다란 벌레를 보지 못했어…

 

위험해!

앞의 벽을 봐봐!

선인장이 되버리겠어!

 

해냈어!

해냈다고!

만드라도의 씨앗이다!

 

여기좀 봐봐…

만드라도의 유목이
꽃을 피워서…

 

정말로 많네…

이게 다 다이아몬드라고…

 

이게 만드라도의 씨앗인가?

 

그 상처면 그 자랑인
총도 못쓰겠지?

 

무슨 생각이냐, 귀…

너도 참 사람이 좋아

생각이라는 걸 해봐

이런 보물을 앞에 두고

돈 조금받고 만족하는
바보가 어디에 있냐?

 

이 모든건 다 내꺼야…

 

아무한테도 안줘…

 

귀, 왜 그래?

 

무슨 일이야…

 

만드라도는 인간에 기생해서
꽃을 피우는 건가…

 

그러면 여기에 피어있는 꽃은…

 

모두 씨앗을 가지러
온 놈들의 몸에 기생해서…

 

아무래도 다른 3놈은 죽은모양이네

 

자, 씨앗을 넘겨주실까?

 

무슨 짓이지?

씨앗은 시크릿하고
교환인 조건일텐데?

 

너 정말이지 사람이 좋아

그런 거 같아…

그 말은 아까도 들었어

당신은 이게 어디있는지를
아는사람이잖아?

그런 사람을 살려서
돌려보낼 거라고 생각해?

 

게다가 이 눈에 들어간
사람은 두 번다시 못나와

 

내가 죽지 않는 한 말이지…

 

넌 여기서 죽어줘야겠어

자, 그 씨앗을 넘겨!

 

다이아몬드라는 건
마성이 있는 모양이야

 

그 매력에 이끌린 자들은…

 

그리 오래가지 못해…

 

다이아몬드 좋아하지?

지옥까지 가져가시게나

 

시크릿

 

코브라, 괜찮아?

뭐, 아직 어떻게든 살아있네

 

저건…

만드라도…

무서운 식물이야

식물이라는건 열매나
동물에게 먹힘으로서

그 씨앗을 다른 땅으로 가지…

만드라도는 사람의
욕망을 이용해 번식하더군

인간의 욕망이 만드라도의
씨앗을 찾게 만들어

그 씨앗은 인간에
기생하여 꽃을 피우지…

 

그리고 만드라도는 또
어딘가로 흘러가…

그 꽃을 본자는 또
씨앗을 찾아다니겠지…

 

난 잠깐 용돈좀 벌어볼려고

스피드와 스태미너의
한계에 도전하는

메테오 레이스에
참가하게 되었지

그랬더니 여기에는

도시 안에서도 스피드의
한계에 도전하는

위험한 놈들이 있더라고

내가 있으니 데이트만은
방해하지 말아주라

그건그렇고 파라다…

당신의 눈물은
어째서 흐르는거지?

나라도 괜찮다면 알려줘…

다음회 COBRA THE ANIMATION
#08, 검은 탄환, 잘부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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